다른 스카우팅 리포트와는 비교를 거두하는 넓은 시야, 새로운 디자인
눈앞의 현상이 아닌 리그 전체를 바라보다
발행 첫 해인 2010년부터 큰 인기를 얻었다. 다른 도서가 유사하게 따라할 정도로 인정받은 디자인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겉모양을 갖췄다. 그러면서도 시리즈의 통일성을 놓치지 않았다. 지금까지 스카우팅 리포트 시리즈를 책장에 꽂아왔던 열성 팬들도 만족할 수 있을 것이다. 전년도 우승팀의 컬러로 표지 색을 결정하는 전통도 그대로 유지된다. 각 팀의 시즌 예상에 ‘최악의 시나리오’가 부활했다. 시즌이 끝난 후 다시 책을 펼쳐 확인하면 재미가 배가될 것이다.
야구는 흐름의 경기라 한다. KBO리그는 2016년 큰 변화를 맞이한다. 4천억이 넘는 거대한 운영 규모, 하위 팀의 파격적인 투자, 상위팀의 예상치 못한 변동, 지금까지 KBO리그에서 만나볼 수 없었던 수준의 강력한 외국인선수들까지 일련의 변화들은 아마도 야구를 더욱 즐겁게 해줄 가능성이 높다. 마리한화 열풍은 더 높은 곳을 향해 불꽃을 토할 것이다. 아쉽게 가을의 첫 문턱에서 주저앉은 SK, 작년 실망스러웠던 롯데, KIA, LG는 위만 바라본다. 신생팀의 이미지는 아예 사라진 NC가 최강 자리를 노리고, 막내 kt는 탈꼴찌를 선언한다. 큰 변화에 직면했지만 무게감이 남다른 삼성, 파격적이지만 믿음을 주는 넥센, 그리고 작년 왕좌를 거머쥔 두산이 2016시즌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프로야구 스카우팅 리포트 2016》을 통해 한발 먼저 야구를 즐겨 보자.
‘스카우팅 리포트’란 ‘이 선수가 우리 팀에 필요한 선수인지’ 스카우트들이 선수를 관찰하여 작성한 보고서입니다. 각 프로구단은 이 스카우팅 리포트를 기준으로 선수를 영입하고 어느 정도의 가치가 있는지 평가합니다.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선수들을 관찰하기 위해 메이저리그의 스카우트들이 한국의 경기장을 찾았다는 기사를 본 적 있을 것입니다. 물론 시즌마다 몇 번이나 경기장을 찾고, 겨울에는 금단증상에 시달리는 팬이라면 당연히 스카우팅 리포트가 무엇인지 잘 알고 있었지만 일반 팬들에게는 아직도 조금 생소한 ‘스카우팅 리포트’를 우리 야구팬들에게 친숙하게 만들어준 책, 7번째 《프로야구 스카우팅 리포트 2016》이 전자책으로 출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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